널찍한 실내에 감탄…日 스즈키, 첫 전기차 ‘e 비타라’ 공개
2024.11.05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 스즈키가 첫 번째 배터리 전기차(BEV) ‘e 비타라'(e Vitara)를 공개했다.
4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스즈키와 토요타는 전기차 시장으로의 전환을 위해 협력하고 있으며, 스즈키는 토요타에 새로운 전기 SUV를 공급할 계획이다. e 비타라도 곧 토요타 라인업에 합류할 글로벌 전기 SUV다.
이 차량은 스즈키, 토요타, 다이하츠 자동차가 공동으로 개발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또한 새로운 전용 HEARTECT-e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으로 구동되며, e액슬(전기 모터 및 인버터 포함)과 LFP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다. 승객을 위한 넓은 실내 공간과 오프로드 기능도 갖췄다.
공식 주행 거리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 전기 SUV는 49kWh와 61kWh 배터리 옵션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스즈키는 오는 2025년 봄에 인도 구자라트 공장에서 새로운 전기 SUV를 생산하기 시작할 예정이며, 토요타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판매는 2025년 여름경에 유럽, 인도, 일본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스즈키 e 비타라 내부 [사진: 스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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