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모, 美 10개 도시 로보택시 출격…2026년 전면 개방 목표

2026.02.25

웨이모가 미국 10개 도시에서 자율주행 택시를 운영하며 시장 입지 강화에 나선다. [사진: 웨이모]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웨이모가 텍사스 주 휴스턴, 댈러스, 샌안토니오,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했다. 회사는 2026년까지 이들 지역에서 서비스 전면 개방할 계획이다.

24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이번 확장으로 웨이모는 미국 10개 도시에서 자율주행 택시를 운영하게 됐다. 현재는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한 ‘선정된 승객’에게 초대장을 발송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며,  향후 대상자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미국 자동차 협회(AAA)의 2025년 설문조사에서는 미국 운전자 10명 중 6명이 무인차에 두려움을 느낀다고 답했다. 웨이모는 이런 회의론을 극복하고 충성 고객을 확보해 시장을 넓히는 전략을 펴고 있다.

이번 확장은 테슬라, 아마존 자율주행 업체 죽스(Zoox), 스타트업 와비(Waabi)와 뉴로(Nuro) 등이 미국 로보택시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바이두(Baidu)의 아폴로 고(Apollo Go)와 상장기업 위라이드(WeRide) 등 아시아 기업들 역시 해외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웨이모는 현재 애틀랜타, 피닉스,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등에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번 서비스에는 5세대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한 재규어 I-PACE가 투입되며, 향후 6세대 시스템을 적용한 지리(Geely) 전기차로 확대할 예정이다.

웨이모는 지난해 160억달러(약 23조640억원)를 투자받아 기업 가치를 1260억달러(약 181조6000억원)로 끌어올렸다. 1월 말 기준 3000대 이상의 자율주행 차량을 운영하며, 주간 유료 운행은 40만 건을 넘는다. 누적 운행 건수는 2000만 건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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