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직류 월박스 시험 가동
2020-12-13
폭스바겐이 2020년 12월 10일 전기 이동성을 위한 혁신적인 DC월박스의 최신 제품을 5개 공장에서 시험 가동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실제 운영은 파일럿 단계의 일환으로 5 개 공장에서 시작되며 목표는 DC 월박스를 양산 방향으로 빠르게 개발하기 위해 실제 경험을 모으는 것이라고 밝혔다.
기술 개발 및 전기 이동성 사업부 책임자인 마크 묄러(Mark Möller) 는 “광범위하고 필요에 기반한 충전 구조는 전기차 성공의 열쇠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고객 지향적이고 지능적이며 유연한 충전을 가능하게 하는 다양한 접근 방식을 연구하고 있다. 우리의 유연한 급속 충전 스테이션과 이동식 충전 로봇의 선구적인 프로토 타입처럼 DC 월박스는 전기차용 DC 충전 제품군의 미래 혁신 중 하나다.”고 말했다.
새로운 월 박스를 사용하면 배터리 전기차를 최대 22kW의 직류 (DC)로 충전 할 수 있다. 이는 교류 (AC)로 작동하는 일반적인 월 박스 속도의 약 두 배다. 직류를 기반으로 한 충전 기술에서 전기 자동차에 결합 충전 시스템 (CCS) 충전 포트가 있는 경우 전기가 리드 트랙션 배터리로 직접 흐른다. 교류 기반 시스템과 달리 전기 자동차는 충전 용량을 제한하는 내장형 충전기와 독립적으로 충전된다.
반면에 리드 트랙션 배터리를 직류로 충전하면 교류에 비해 잠재적인 충전 용량이 증가한다. 따라서 충전 프로세스가 크게 단축 될 수 있다.
DC 월 박스는 이미 양방향 충전을 위해 준비될 것이며 전력은 월박스와 함께 두 방향으로 흐를 수 있다고 한다. 지능형 충전 관리 덕분에 필요한 경우 리드 트랙션 차량 배터리에 저장된 전력을 그리드로 되돌릴 수 있다. 미래에 이 기능을 갖춘 전기차는 예를 들어 개인 가정의 전력 저장 장치 또는 전력망의 버퍼 역할을 할 수 있다.
신제품에 대한 경험을 수집하기 위해 폭스바겐 그룹 컴포넌츠(Volkswagen Group Components)는 볼프스부르크, 브라운슈바이크, 하노버, 잘츠기터 및 카셀에 있는 자체 공장 현장에서 20 개의 DC 월박스를 사용하여 파일럿 단계를 시작했다. 이는 또한 기존 충전 인프라가 공장 부지에서 확장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기차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폭스바겐 그룹 내에서 충전 옵션에 대한 필요성도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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